美 법원, MS 공동창업자 폴 앨런 애플·구글 상대 특허침해소송 기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MS(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이 애플 및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법원의 기각판결로 일단락됐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마샤 페크맨 시애틀 법원 판사는 폴 앨런이 제기한 주장이 모호하다며 해당 소송을 기각하고 수정해 다시 제출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앨런측은 이번 재판부의 기각은 절차상 문제라며 법원의 주문에 따라 수정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 8월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공동 창업했던 폴 앨런이 애플과 구글, 유튜브 등 11개 업체들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해 이목이 집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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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의 특허 관리회사인 인터벌 라이선싱은 IT업체들이 앨런과 그의 동업자가 세운 인터벌 리서치에서 개발한 4건의 웹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시애틀 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특허가 침해된 기술들은 전자상거래와 검색 관련 주요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소된 업체는 애플과 구글, 유튜브 외에도 AOL, e베이, 페이스북, 야후 등이 있다. 앨런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포스트맨은 당시 이번 소송은 인터넷 경제에 기여한 인터벌 리서치의 기술혁신을 보호받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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