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지난 주 국제유가는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로 뛰어 올랐다.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로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과 함께 미국, 유럽의 겨울 날씨가 추울 것이란 기상예보가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 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87.79달러로 전날보다 58센트 떨어졌다. 지난 1일 이후 최저치다. 하지만 7일에는 배럴당 90.7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는 지난 주 1.6%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4% 오른 수치다.

금은 중국 긴축이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2월만기 금은 전날보다 7.9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384.90달러를 나타냈다. 금은 지난주에만 1.5% 하락하면서 지난 11월 중순 이래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3월만기 은도 전날보다 21.2센트(0.7%) 하락한 온스당 28.605달러를 나타내며 지난주에만 2.3%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7일에는 30.75달러를 기록하며 1980년 3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내기도 하는 등 올해 70% 인상됐다.

3월만기 팔라듐은 전날보다 8.90달러(1.2%) 내린 온스당 732.70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주에 4.9% 내렸지만 올해에는 79% 올랐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3.60달러(0.2%) 빠진 온스당 1675.3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 3% 내렸지만 올해 14%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구리는 중국의 수입이 올해 최저치에서 반등했다는 소식에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11월 구리 수입은 전달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OMEX 3월만기 구리는 오후 1시33분 현재 파운드당 4112달러로 전날보다 2.5센트(0.6%) 오른 채 거래됐다. 구리는 지난 주 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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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재고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3월만기 밀은 오후 1시15분 현재 부쉘당 7.755달러로 전날보다 13센트(1.6%) 하락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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