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0월 무역적자 규모가 전달보다 13% 줄어든 387억달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감소치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지난 1월 이후 최소 무역적자 규모다.
반면 원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수입은 부진했다. 원유 수입이 전달 210억달러에서 189억달러로 줄어든 가운데 전체 수입규모는 1984억달러에서 1974억달러로 0.5% 감소했다.
재크 팬들 노무라증권 인터내셔널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출은 세계 경제 회복에 큰 영향을 받는 제조업 분야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