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국세청이 해외원정도박 탈세혐의자 세무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최근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연예인이 포함돼 있는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변칙적인 방법으로 기업소득을 탈루해 해외원정도박을 한 혐의가 있는 기업 사주 등에 대해 이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아직까지 조사대상에 연예인 등이 포함돼 있는 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국세청의 발표는 최근 원정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과 현재 재판에 회부된 NRG 출신의 이성진 사건과 맞물려 연예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마약과 도박으로 얼룩진 연예계에 또다시 광풍이 불어 닥칠 지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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