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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택 인기 절정.. '당산 삼성쉐르빌' 청약경쟁률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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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택 인기 절정.. '당산 삼성쉐르빌' 청약경쟁률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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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무궁화신탁이 시행하고 삼성중공업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당산 삼성쉐르빌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이 17.25:1로 집계됐다.

지난 6~7일 408실 공급에 7040건의 청약이 몰린 것이다. 특히 분양면적 기준 50㎡대인 1군의 경우 32.1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에서 불과 40m 거리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지하4층 지상20층에 공급면적 기준 50~62㎡ 규모의 408실로 구성돼 있다.

한강, 선유도공원, 안양천 등의 자연조망권이 장점이며 무엇보다 3.3㎡ 당 분양가가 1100만원 선으로 시세보다 낮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풀이된다. 인근 오피스텔보다 가구수가 많아 인지도가 높고 관리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Costco, 2001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 매장과 현대백화점, 이대 목동병원, 타임스궤어 등 편의시설이 풍부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당산역 인근은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 업무 중심지인 마포 및 인근의 목동, 영등포, 구로 등의 임대 수요가 급증해 오피스텔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저렴한 분양가와 풍부한 임대수요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인기를 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산 삼성쉐르빌'은 청약에 이어 9일과 10일 계약에 들어간다. 2013년 입주 예정이며 용산구 한강로에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문의 (02) 790 ? 5777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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