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1분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0.61% 하락한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 신한, 노무라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과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들은 사자주문을 내놓고 있다.
KB투자증권은 경영진 변화로 인해 삼성물산의 신비즈니스모델에 탄력 및 속도감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21% 상향했다.
허문욱, 이경신 애널리스트는 "인수합병을 통한 EPCM 역량이 강화됐고 PF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로 수익구조 강화 및 상사 자원개발사업의 수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의 목표가를 8만7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4000원 상향했고 신영증권도 9만7000원으로 1만원 올려잡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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