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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조정시 마다 사들여라 '비중확대'

최종수정 2010.12.06 07:19 기사입력 2010.12.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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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투자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조정시 마다 매수관점으로 대응할 것으로 추천했다.

DL (14만1000원)과 GS건설 (13만2000원)을 건설업종 톱픽으로 지속 추천하며, HDC 개발(4만6500원)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6일 "내년부터 국내 주택경기 회복이 건설업체들의 펀더멘털 개선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며 한국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가 호조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 대형 건설업체들의 밸류에이션도 본격적으로 리라이팅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MC증권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최근 소폭의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부산, 대전 등의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대적인 강세를 시현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최근 소폭의 상승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해양부가 전일 발표한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9만9033호(-1.3%, MoM)를 기록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악성으로 평가 받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10월에 4만7883호(-3.5%, MoM)를 기록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택시장이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부터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가계소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규 분양시장은 여전히 침체돼 있으나, 향후 주택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어서 내년 봄부터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 건설수주액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건설기성액 역시 2개월 연속 감소해 여전히 침체국면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

그러나 국내 건설업 지표들은 4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국면을 벗어날 것이라고 HMC증권은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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