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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본격적인 삼각러브라인 흥미유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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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본격적인 삼각러브라인 흥미유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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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시크릿가든'이 남녀 배우들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을 그리며 향후 극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시청률 22.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22.9%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 비록 시청률은 소폭하락했지만 현빈과 하지원, 윤상현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되며 흥미를 유발했다.

4일 방송에서는 오스카(윤상현 분)와 김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 분)을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몸이 바뀐 라임과 주원. 두 사람은 일단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했다. 하지만 라임은 자신의 집에 들어가 있는 주원이 걱정스럽기만 했다. 또 주원의 집에 들어가 오스카를 본다는 생각에 들떠있었다.
처음으로 한집에서 지내게 된 날 밤. 오스카는 라임에게 주원의 차 키를 빼앗아 잠수를 탔고 이 사실을 안 주원은 오스카를 자동차도둑으로 몰아 신고했다.

주원은 절대 합의를 못한다고 했고 라임의 몸으로 "김주원씨가 나랑 이야기하라고 했다"며 "합의 해 줄 테니까 전에 길라임씨가지고 했던 게임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오스카는 "이제 길라임씨가 주원이에게 중요한 사람이 됐나보다. 하지만 나도 길라임씨 포기 못한다. 합의 안 해줘도 상관없다"고 으름장을 놨다.

사실 오스카가 라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옛 연인 윤슬(김사랑 분)때문이었다. 하지만 라임에게 간혹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오스카 역시 라임에게 빠져들진 않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원 역시 라임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상황에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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