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현빈과 하지원, 윤상현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와 김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 분)을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처음으로 한집에서 지내게 된 날 밤. 오스카는 라임에게 주원의 차 키를 빼앗아 잠수를 탔고 이 사실을 안 주원은 오스카를 자동차도둑으로 몰아 신고했다.
주원은 절대 합의를 못한다고 했고 라임의 몸으로 "김주원씨가 나랑 이야기하라고 했다"며 "합의 해 줄 테니까 전에 길라임씨가지고 했던 게임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사실 오스카가 라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옛 연인 윤슬(김사랑 분)때문이었다. 하지만 라임에게 간혹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오스카 역시 라임에게 빠져들진 않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원 역시 라임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상황에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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