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일 세중나모 여행 회장 검찰 출석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임천공업 대표 이수우씨에게서 은행 대출과 세무조사 무마 등의 청탁을 받고 4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1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동렬)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에 따르면 천 회장은 은행 대출과 세무조사 무마 등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이수우 대표에게서 상품권과 현금 등 금품 40여억 원어치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특히 부산국세청이 임천공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그만두고 서울국세청 조사4국으로 사건을 넘긴 과정이 석연치 않은 점에 주목하면서, 천 회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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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앞으로 천 회장의 금품 수수와 로비활동 혐의가 확정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천 회장은 해외로 나간지 석 달 만인 지난달 30일, 대한항공KE720 편으로 귀국해 강남 삼성의료원에 입원해 있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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