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회사 외환건전성 양호
은행 3개월 이내 외화유동성비율 97.5%…지도기준 85% 상회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외환건전성 규제 대상인 64개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은 감독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먼저 18개 은행의 경우 3개월 이내 외화유동성비율은 97.5%로 지도 기준인 85%를 상회했다. 7일 및 1개월 갭비율도 각각 1.2%, 0.9%로 기준치인 -3%, -10%를 웃돌았다.
종합금융·증권·보험사 등 제2금융권도 대체로 외환건전성 비율이 기준치를 크게 상회했다.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종금사(1개) 91.4%, 증권사(8개) 124.3%, 보험사(5개) 162.0%, 여신전문금융사(24개) 133.3%, 선물회사(8개) 112.9%였다.
7일 갭비율은 종금사 6.2%, 증권사 9.2%, 보험사 13.4%, 여전사 1.7%, 선물사 3.4%였다.
1개월 갭비율도 종금사 -2.7%, 증권사 7.9%, 보험사 12.6%, 여전사 2.1%, 선물사 8.5%로 모두 지도 기준을 상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따른 해외 차입 여건 호조의 영향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비율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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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의 제2차 양적완화 정책 등 주요국의 유동성 확대 정책 지속 및 유럽 재정위기 재연 가능성 상존 등으로 자본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금감원은 향후 외환건전성 감독 강화 등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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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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