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30일 '2011년 자동차산업 전망' 자료를 통해 내년 국내 자동차 업체의 생산대수는 440만대로 올해보다 4.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와 수출 증가에 대해 협회 측은 "수출은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해외생산 확대 등 감소요인도 있으나 세계 자동차시장의 회복세 지속과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가치 상승, 수출전략차종 투입, 한-EU FTA 발효로 인한 경쟁력 강화 등이 호재다"고 밝혔다.
수입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수입 차량대수도 13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 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승, 한-EU FTA 발효, 2000CC급 다양한 신모델 출시, 적극적인 마케팅 등 호재가 많다는 분석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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