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는 양방향 7개 지점 총 14개소의 정류소가 도로 중앙에 신설된다.
또 고양시계~은평뉴타운~녹번역 5.7km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이 확보돼 고양과 파주 등 서울외곽 서북부지역과 서울 불광, 도심을 이동하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중앙차로에서 가로변 정류소로의 버스 진·출입 시 교통이 엇갈려 겪었던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국준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개통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95%가 완성됐다"며 "앞으로 현재 운영 중인 12개 도로축 100.4km 구간의 효율을 높이도록 기존 구간과 단절 없이 연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년엔 망우로 연장선인 왕산로(흥인지문~청량리, 3.4km)구간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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