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에 따르면 일본 남단 큐슈 여행의 새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내달 2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월요일편을 신설해 주4회(월ㆍ수ㆍ금ㆍ일)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주3회(수ㆍ금ㆍ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홍콩 노선에 대해서는 내달 11일부터 월요일과 토요일 출발편을 한시적으로 신설해 주5회로 증편한다. 운항 일정은 오전 10시5분 인천을 출발해 홍콩에 12시55분 도착하고, 현지시각 오후 1시55분 홍콩을 출발해 오후 6시15분 인천에 내린다.
제주항공이 일본과 홍콩 노선 증편에 나선 것은 올 들어 관련 지역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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