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강동원이 세 작품 연속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초능력자'는 주말 사흘간 15만 104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01만 543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강동원은 이전에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30만), '형사 Duelist'(126만), '늑대의 유혹'(245만), '그녀를 믿지 마세요'(120만) 등의 흥행작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 초인(강동원 분)과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규남(고수 분)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신인 김민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