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평균이 7주 연속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ℓ)당 1724.1원으로 전주 대비 8.6원 올랐다. 국제유가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오른 ℓ당 1527.2원으로 집계됐고, 실내등유는 전주대비 11원 오른 ℓ당 1102.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이 ℓ당 1791.3원으로 지난주 1780원으로 평균보다 가격상승폭이 컸고, 가장낮은 대구(1706.9원/ℓ)와 84.4원의 차이를 보였다.
상표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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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ℓ당 1733.09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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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ℓ당 1731.76원, 1713.94원으로 뒤를 이었다. 에쓰오일은 1715.39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이달 들어 꾸준히 나타났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의 영향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국내 제품가격은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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