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해병의 장례는 해병대 최고 예우인 해병대장(5일장)으로 엄수된다.
조사는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이 낭송한다. 또 추도사는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고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서 하사의 동기생 하민수 병장이 낭독한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종교의식이 기독교의식으로 진행되고 유가족 대표, 국방부장관, 해군참모총장이 헌화와 분향을 한다.
서 하사와 문 일병의 시신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 후 오후 3시께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두 해병 전사자의 입관식은 이날 오후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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