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야 국방위원들의 연평도 현지 방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서해 5도에 대한 전력보강과 예산 증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여야 국방위원들은 군과 민간인 피폭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 및 구호 현황을 보고 받고, 정부의 지원 대책과 서해 5도에 대한 전력 증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현지 시찰에는 원유철 국방위원장(한나라당, 평택 갑)을 비롯해 김동성·김장수·정미경·한기호 의원(이상 한나라당)과 박상천 의원(민주당), 송영선 의원(미래희망연대), 심대평 의원(국민중심연합)이 함께 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