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글로벌 PC업체 에이서는 트리플코어 노트북PC '아스파이어 트리플X 5552G'를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눅스 운영체제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트리플X 5552G 노트북PC는 AMD의 페넘II 트리플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N830을 장착하고 있다. 이 프로세서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DDR3 2GB 메모리를 기본 장착해 기존 DDR2 대비 약 1.5배 향상된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디자인은 올 가을 유행 컬러인 초콜릿 브라운 컬러와 크로커다일 패턴의 마무리로 스타일리쉬함을 살렸으며, 사각 그릴 스피커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50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하고 있으며, 디지털 영상과 오디오 출력을 위한 HDMI 포트 등 다양한 포트를 제공해 확장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69만9000원.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 사장은 "아스파이어 트리플X 5552G 제품은 트리플코어프로세서에 최고의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해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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