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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차별적 기술+안정적 성장구도 확보<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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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3일 3D 검사장비 전문업체 고영 에 대해 '차별적 기술과 안정적 성장 구도 확보로 프리미엄을 부여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고영은 전자부품, 반도체 및 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3차원 검사장비인 3D SPI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해 내고 있다. 올해 3분기 말을 기준으로 고영의 고객사는 총 195개, 단일업체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고영의 자동차 관련 업체로의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SB(Substrate Bump) 장비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반도체 업체의 비중 역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675억, 1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순이익은 142억원에 달한 전망이다. 봉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으로 전방 산업 투자가 증가하면서 작년 대비 150%를 웃도는 매출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영업이익률도 2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신규장비인 SB장비와 3D AOI 장비군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 애널리스트는 "고영은 차별적 기술력을 배경으로 경쟁업체 대비 높은 가격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한 가운데 제품 다원화를 이루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줄 만하다"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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