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IMO) 제88차 해사안전위원회 참가
이번 위원회는 선박안전 및 보안관련 국제기준의 제·개정 논의를 위해 열린다. 169개 회원국 및 관련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1974년 해상에서의 인명안전을 위한 국제협약(SOLAS 74) 일부개정, 현행 유조선과 산적화물선에 적용되는 신개념선박건조기준(GBS)의 전선종 확대적용 논의, 수면비행선박(WIG) 안전기준 개정 검토 및 해적예방 조치계획의 선박보안계획서 반영 등이 논의된다.
한편 IMO는 조선·해운분야 국제규범을 관장하는 유엔산하기구로 169개 회원국 및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이사국 선거에서 최상위 상임이사국인 A 그룹 이사국(임기 2년)에 2위의 최다득표국으로 5연속 진출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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