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발매된 새 앨범 <더 기프트(The Gift)>가 영국과 미국의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수잔 보일은 1년 동안 2번 연속 영미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한 세번째 가수가 됐다. 여자 가수로서는 처음이다. 지금까지 12개월 내에 영미 음악 차트를 모두 휩쓴 가수는 몽키즈(1967년)와 비틀즈(1969년) 뿐이다.
영미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수잔 보일은 "놀라운 결과"라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eitain's Got Talent)>에서 수잔 보일을 심사했던 사이먼 코웰 아티스트앤레퍼토리 이사도 "감동적"이라며 "그녀가 다시 한 번 가능성에 도전했다"고 평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