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완화..달러 약세 재개 여부 관전포인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 약세 재개 여부를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19일 고승희 최성락 애널리스트는 "유럽 재정불안과 중국긴축 우려가 양적완화 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이 같은 교란 요인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은 아일랜드가 금융지원을 수용하는 것이 유럽 다른 국가로 재정불안이 전염되는 것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에 아일랜드와 EU 의 합의가 이뤄지면 달러 약세 재개로 위험자산(주식, 원자재) 선호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또 중국 물가안정 조치, 긴축 불안의 한 고비는 넘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물가상승에 대해 백화점식 종합대책으로 대응하면서 일단 '어떤 긴축정책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은 제거됐다는 판단이다.
고 애널리스트는 "향후 관건은 가격통제 등 직접 규제가 조기에 성공하는 지 여부"라며 "만약 장기화되면 과잉긴축에 대한 우려 높아지기 때문에 물가 억제와 내수 위축 방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위안화 절상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또한 미국 10 월 주택거래 지표가 양적완화 필요성을 재확인시킬 것으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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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고용 및 소매판매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양적완화 불필요론'이 제기됐으나 이번 발표된 10 월 근원CPI 가 전년비 0.6%로 하락하며 디플레이션 위협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 약세 재개 여부 환율은 여전히 주가를 움직이는 주요 요인"이라고 전제한 뒤 "외국인이 수급을 주도하는 국면에서 원ㆍ달러 환율 상승은 시장 관점에서 부정적"이라며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달러 약세 재개될 가능성을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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