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 2년만 타이튼, 스왑베이시스 와이든
CRS도 우려했던 선물환규제관련 내용이 없다는 인식에 따라 비교적 조용히 마감했다. 스왑베이시스는 2bp 정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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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 구간에서 0.5~2bp 상승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0.5bp 떨어진 3.12%를 기록해 오전중 약보합세에서 반전했다. 반면 IRS 3년물이 전일비 0.5bp 상승한 3.59%를, 5년물이 1bp 오른 3.83%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2년물을 제외하고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1년물과 3년물, 10년물이 각각 전일과 같은 11bp와 26bp, -30bp를 보였다. 2년물이 전장 1bp에서 4bp를, 5년물이 전일 -15bp에서 -14bp를 보이며 좁혀졌다.
CRS는 3년이상 구간에서 2.5bp씩 하락했다. CRS 1년물이 전일비 보합세를 보이며 1.32%를 기록해 오전 2.5bp 하락세에서 반전했다. CRS 3년물과 5년물은 전장대비 각각 2.5bp씩 내린 1.77%와 2.40%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채권선물따라 왔다갔다 했다. 선물이 강해지면서 하락세로 끝났다. 커브는 1bp 정도 스팁해지는 모습이었다. 본드스왑은 2년구간 채권이 강해서인지 2-3bp 좁아졌고 나머지구간은 비슷했다. RS는 3년 이상만 하락했다. 베이시스도 2bp 정도 벌어졌다”며 “정부의 채권과세는 워낙 다 알려진 재료여서 채권과 스왑, 외환시장 모두 전혀 반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장중 코멘트 리스크들이 컸다. 결국 예상보다 규제가 약하다는 생각에 채권시장이 다시 되돌려지며 끝났다. 그렇다보니 IRS쪽도 비디시하던 분위기에서 강세로 전환해서 마감했다. CRS도 선물환규제관련 내용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히 끝난듯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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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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