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RS스팁·CRS 3년이상 하락, 규제반응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본드스왑 2년만 타이튼, 스왑베이시스 와이든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정부의 규제안 발표에 별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별반 다른게 없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IRS시장은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해 등락했다. 커브는 1bp 정도 스티프닝되는 흐름을 보였다. 2년 채권이 강세를 보여 본드스왑도 관련구간만 타이튼됐다.

CRS도 우려했던 선물환규제관련 내용이 없다는 인식에 따라 비교적 조용히 마감했다. 스왑베이시스는 2bp 정도 벌어졌다.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150,0";$no="20101118174826372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8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 구간에서 0.5~2bp 상승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0.5bp 떨어진 3.12%를 기록해 오전중 약보합세에서 반전했다. 반면 IRS 3년물이 전일비 0.5bp 상승한 3.59%를, 5년물이 1bp 오른 3.83%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2년물을 제외하고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1년물과 3년물, 10년물이 각각 전일과 같은 11bp와 26bp, -30bp를 보였다. 2년물이 전장 1bp에서 4bp를, 5년물이 전일 -15bp에서 -14bp를 보이며 좁혀졌다.

CRS는 3년이상 구간에서 2.5bp씩 하락했다. CRS 1년물이 전일비 보합세를 보이며 1.32%를 기록해 오전 2.5bp 하락세에서 반전했다. CRS 3년물과 5년물은 전장대비 각각 2.5bp씩 내린 1.77%와 2.40%를 보였다.
스왑베이시스는 1년구간을 제외하고 이틀연속 확대세를 이어갔다. 1년물이 전장 -180bp에서 -179bp를 기록한 반면, 3년물이 전일 -178bp에서 -181bp를, 5년물도 어제 -139bp에서 -143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채권선물따라 왔다갔다 했다. 선물이 강해지면서 하락세로 끝났다. 커브는 1bp 정도 스팁해지는 모습이었다. 본드스왑은 2년구간 채권이 강해서인지 2-3bp 좁아졌고 나머지구간은 비슷했다. RS는 3년 이상만 하락했다. 베이시스도 2bp 정도 벌어졌다”며 “정부의 채권과세는 워낙 다 알려진 재료여서 채권과 스왑, 외환시장 모두 전혀 반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장중 코멘트 리스크들이 컸다. 결국 예상보다 규제가 약하다는 생각에 채권시장이 다시 되돌려지며 끝났다. 그렇다보니 IRS쪽도 비디시하던 분위기에서 강세로 전환해서 마감했다. CRS도 선물환규제관련 내용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히 끝난듯 싶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