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불티나네
- 전년비 매출 22% 늘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속옷이 잘 팔리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나 재래시장보다 백화점 등 고급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는 경기 회복세가 확산되고 있는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속옷업계의 매출은 전년대비 최대 22% 늘었다.
남영그룹의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은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10~15% 증가한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은사람들도 올 가을 이후 속옷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2% 가량 증가했고, 기능성 브라도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5% 정도 늘었다. BYC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1%나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매출 증대는 마트나 재래시장보다 백화점 등 고급 유통채널에서 두드러졌다.
비비안 관계자는 "주로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났다"면서 "소비자들이 전반적으로 기능성이 더해진 제품들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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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섹시쿠키, 에블린 등 장식과 비주얼을 강조한 브랜드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블린 관계자는 "올 들어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전년보다 80억원 가량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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