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GM은 공모가를 주당 32~33달러로 상향함은 물론, 발행주식 수 역시 기존 3억6500만주에서 4억7800만주로 30% 가량 늘렸다. 여기에 추가배당옵션까지 행사할 경우 발행주식 수는 5억5000만주까지 늘어나 GM의 IPO 규모는 182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GM은 금융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정부로부터 총 49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IPO 이후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GM 보유 주식은 현재 61%에서 26%까지 줄게 된다.
한편 GM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공모가를 공개하며 정식 거래는 다음날인 18일부터 시작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