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15일 출국해 미국을 거쳐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 공장이 들어설 피라시카바시에서 시장을 만나 기공식 행사에 참석할 주요 VIP 명단을 조율할 방침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몽구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외 사업장 방문시 부자 동반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만큼 정 부회장의 참석 여부는 미지수다.
정 부회장은 피라시카바시에 하루를 머문 후 유럽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장을 살핀 후 오는 주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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