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빌게이츠를 직접 만나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부인과 함께 참석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사공일 한국 무역협회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 본사 51층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 해단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사공일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을 당시, 빌게이츠를 직접 만난 자리에 함께 배석했다"며 "당시 이 대통령이 '배우자인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참석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빌게이츠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참석하고 싶다'고 했었다"며 "불참해 아쉽기는 하지만,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했기 때문에 행사에 큰 차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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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는 비즈니스 서밋 개막 9일 전 조직위원회로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한다'고 통보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사실 하얏트 호텔 예약까지 끝마친 상황이었다"며 "빌 게이츠도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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