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PC QP 인증 취득
산업 및 해양 설비분야 표면처리·도장능력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산업설비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삼호중공업(대표 황무수)은 최근 파나마 운하 갑문설비를 수주한 이후, 이 공사 수행에 필수 인증의 하나인 SSPC QP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휴스턴에 소재한 미국도장협회(SSPC)의 QP인증은 산업 및 해양 설비 표면처리와 도장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직, 인원, 업무 관련 자격 기준과 절차·기술·설비·안전·환경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월 29일 중남미 파나마의 다국적 컨소시엄인 GUPC로부터 2억달러 상당의 파나마운하 갑문 설비를 수주했으며, 오는 2014년 10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산업설비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금년 내 미국철강협회 인증(AISC)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D

현대삼호중공업은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4위 규모의 글로벌 조선기업으로 지난해 총 33척의 선박을 건조해 매출 4조 2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산업설비분야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중공업 회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