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입찰 성립 안 돼도 제반 절차 거쳐 진행 검토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우리금융 M&A에 한곳만 들어올 경우 경쟁입찰이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이 될 수 있다"면서도 "그간 진행 상황을 볼 때 사실상 경쟁 구도를 유지해왔다는 점을 감안해 M&A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지주는 론스타와 외환은행 지분 51%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우리금융 인수 의지를 밝혀왔던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쪽으로 방향을 돌린 셈이다.
우리금융 M&A 본입찰은 오는 26일 마감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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