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폭 키워... 5.9원 내린 1126원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환율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금리인상이 단행된 가운데 당국의 자본유출입 규제 경계감이 다소 누그러들면서 환율이 하락폭을 늘려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시5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내린 11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금리인상 직후 1128원까지 하락했던 환율은 곧 1130원대를 회복했지만 점차 낙폭을 키우면서 1120원대 중반을 횡보하는 모습이다.
유로존 위기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 등으로 금리인상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당국의 자본유출입 규제 리스크가 잠잠해지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규제 가능성이 다소 잠잠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며 "아울러 단기간 급등폭이 컸기 때문에 밀릴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금리인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또 금리를 인상하면서 네고업체들이 급해진 탓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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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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