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6일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도주가 IT업종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기대 등의 요인으로 채권대비 주식강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한국증권은 전일 코스피증시에서 IT, 금융, 통신업종의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금융업종 강세는 16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강세로 분석했다.


통신업종 강세는 베타, 변동성이 작은 종목으로 수급이 몰리면서 KT, SK텔레콤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한국증권은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IT의 강세에는 금융, 통신과 달리 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중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중국보다 미국 비중이 큰 IT업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11일 매수차익잔고가 약1조6500억원 감소해 프로그램 매도 부담은 덜어냈기 때문에 향후 삼성전자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반도체 업황 저점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11일 옵션 만기일의 주식시장의 충격은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다며 현선물 차익거래를 하는 투자자는 주식투자자라기 보다는 이자수익을 만들어내는 채권투자자라고 단언했다.


즉 8월 말부터 채권 약세, 주식 강세라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시장을 본다면
11일의 외국인의 차익매수잔고 정리도 크게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한국증권은 4분기 주식시장을 1900p 아래에서는 분할매수 관점으로 1950p 위에서는 공격적인 매수는 삼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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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디플레이션 보다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은 시점이라 는 점에서 채권보다는 주식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따라서 11일 차익매수잔고 급감에 따른 충격에 놀라 주식시장을 떠나기 보다는 균형있는 시각으로 주식시장에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이어 "금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상황"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은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보다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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