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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지역 지번, 공시지가변동 한 번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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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전국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ONE-STOP열람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전국 최초로 개발지역의 지번과 공시지가 변동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ONE-STOP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재개발 지역 등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 지번 하나만 입력하면 개발 전·중·후 지번 변동내역(종전지번 환지지번 확정지번)과 각각의 개별공시지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발지역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려면 변경된 지번을 알아야 검색이 가능했다.

또 변경된 지번을 알기 위해서는 각종 토지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등 담당공무원 뿐 아니라 민원들도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개별공시지가 ONE-STOP열람시스템'. 개발 전·중·후의 지번(번지)과 연도별 개별공시지가가 한 화면에 뜬다.

'개별공시지가 ONE-STOP열람시스템'. 개발 전·중·후의 지번(번지)과 연도별 개별공시지가가 한 화면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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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청 지적과와 전산정보과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번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

별도 예산은 소요되지 않았다.
시스템은 이달 말부터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개발지역에 대해서만 확인 가능하다.

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한 자료열람으로 민원인 불편이 해소돼 고객만족 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스템 공유를 요청할 경우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에도 전국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산정 근거자료인 토지특성조사표를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지적과(☏ 2670-374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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