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 "한미 FTA, 이벤트 아닌 실질적 대응전략 수립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과 관련, "소수 정책결정권자와 통상관계자들의 입장과 이해에 기초한 접근을 제한하고 다양한 국내 이해 당사자들과의 실질적인 협의에 기초해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미국은 이번에 자동차를 확보하고 다음번에 쇠고기를 확보하려는 단계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자동차라는 개별 사안에 대한 적절한 대응전략이 부재할 뿐만 아니라 통상정책을 이벤트로 인식해서 급한 불끄기 자세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상대국에 중장기적인 단계적 접근 대책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될 정도의 상황이어서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