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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금메달’ 정경미, 한국 여자유도 자존심 지켰다

최종수정 2018.09.13 14:15 기사입력 2010.11.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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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정경미(하이원)가 한국 여자유도 간판으로서의 위력을 뽐냈다.

정경미는 13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78㎏급 결승에서 오가타 아카리(일본)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최근 침체된 한국 여자유도에 한줄기 빛을 비추는 쾌거였다.
정경미는 영선고 3학년이던 지난 2003년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모두 전관왕을 달성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 뒤 용인대를 거쳐 2008년 3월 하이원에 입단했다.

그는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 결과 2005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 2006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 우승,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2007 세계선수권 동메달 등을 연이어 달성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정경미는 지난해 하계유니버시아드와 코리아 월드컵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그 뒤 절치부심한 그는 마침내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이날 정경미는 한국의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노골드’ 침묵을 깨는 활약이었다.
키 165㎝, 몸무게 78㎏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정경미는 태권도와 투포환 선수 생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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