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체전이 13일부터 중국 광저우 아오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발표된 대진표에서 남녀 대표팀의 1회전 상대는 각각 몽골, 우즈베키스탄으로 확정됐다.
남자팀과 1회전에서 맞붙는 몽골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랭커가 단 한명도 없어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2회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우즈베키스탄은 껄끄러운 상대다.
여자팀과 우즈베키스탄의 맞대결은 복식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에이스인 압굴 아만무라도바(69위)를 무력화시키는 게 관건이다. 1회전을 통과하면 대만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대만은 톱랭커 찬융잔(109위)을 비롯해 창카이첸(119위), 시에 수웨이(361위) 등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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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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