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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캐머런 英 총리와 단독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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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11일 영국 대사관저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캐머런 총리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회동에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북한의 인권 문제, 세계 축국계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은 "올해가 한국전쟁 발발 60년이 되는 해인데 당시 영국이 5만8000명을 파병해 1000명 이상 전사하는 등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에 총력을 펴고있는 정 대표는 "2022년 월드컵이 열릴 때까지 12년간 남북관계에 실질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영국이 한반도 통일에 협력에 달라"고 요청했다.

캐머런 총리도 "영국이 2018년 월드컵을 유치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며 조언을 요청했고, 이에 정 전 대표는 "영국은 충분히 준비된 만큼 다른 나라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우정과 존경으로 바꾸기 위해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전 대표의 부인인 김영명씨는 북한여성 인권실태 보고서를 캐머런 총리에게 전달한 뒤, "북한 여성들이 탈북한 뒤 중국에서 인신매매되는 등 열악한 상황에 있다"며 "북한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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