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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취재진 350명 집결...비즈 서밋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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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CEO들의 오픈 인터뷰 진행...환영리셉션에 분위기 최고조 달할 듯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글로벌 재계의 'UN 총회'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10일 본격 개막하면서 주 무대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행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아르헨티나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히포테카리오의 에두아르도 앨츠타인(Eduardo Elsztain) 회장이 워커힐 호텔 내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요 CEO들의 인터뷰가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3시 산티니그룹과 4시 메테프 그룹의 인터뷰는 CEO 일정으로 갑자기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해외 CEO들의 발언을 듣기 위해 국내외 취재진 360여명이 몰리는 등 취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환영리셉션과 환영만찬이 예정돼 있어 행사장은 더욱 붐빌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정몽구 현대 기아 회장 등 재계 총수와 CEO들이 상당수 참가할 예정이어서 호텔측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부 그룹의 임원들은 오전 일찍 호텔을 찾아 동선을 파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삼성그룹측은 내일 개막 총회에 참석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보안 시스템도 일제히 강화됐다. 회의가 열리는 모든 연회장에는 금속 탐지기를 비롯한 보안 검색대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출입카드가 없는 사람은 접근이 차단됐다. 호텔 보안과 직원과 청와대 경호처 직원, 경찰 등 수백명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또한 공식 행사 종료까지는 18개 중대 1800명이 회의장 주변에 배치된다.
호텔측의 응대 서비스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의전 담당 직원들에게는 한복을 입혀 1대1 서비스를 제공하고 객실에서 체크인하는 '인 룸 체크인' 서비스도 마련하는 등 귀빈 접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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