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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中 관련펀드 목표달성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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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중국관련 펀드가 잇따라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채권형펀드로 전환되고 있다.

9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차이나컨슈머 목표전환형 펀드'와 '삼성 China2.0 본토카멜레온 펀드'가 목표 수익률에 도달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지난 8월 6일 설정된 '삼성 차이나컨슈머 목표전환 펀드'는 설정 3개월여 만에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종목 중 중국 소비관련 주식에 집중 투자해 단기간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 펀드는 앞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우량 채권형 펀드로 운용된다.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 내수시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삼성 차이나컨슈머 펀드' 추가형에 가입할 수 있다.

목표수익률 17%였던 '삼성 China2.0 본토카멜레온 펀드'도 최근 목표수익을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중국 상해와 심천에 상장된 A주식(중국본토 주식) 가운데 산업재, 소비재, 소재 관련주식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린 삼성 China2.0 본토카멜레온 펀드는 지난해 8월 설정이 후 수익률 17.14 %로 벤치마크(MSCI CHINA A)를 7% 이상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홍콩 현지법인의 폴린 댄 CIO는 "세계의 시장으로 떠오를 만큼 중국의 소비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정부가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면 이 자금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가 중국 시장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0월 말 '삼성 인도네시아다이나믹 목표전환형 펀드'는 설정 2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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