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차이나컨슈머 목표전환형 펀드'와 '삼성 China2.0 본토카멜레온 펀드'가 목표 수익률에 도달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 내수시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삼성 차이나컨슈머 펀드' 추가형에 가입할 수 있다.
목표수익률 17%였던 '삼성 China2.0 본토카멜레온 펀드'도 최근 목표수익을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중국 상해와 심천에 상장된 A주식(중국본토 주식) 가운데 산업재, 소비재, 소재 관련주식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린 삼성 China2.0 본토카멜레온 펀드는 지난해 8월 설정이 후 수익률 17.14 %로 벤치마크(MSCI CHINA A)를 7% 이상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0월 말 '삼성 인도네시아다이나믹 목표전환형 펀드'는 설정 2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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