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채권단은 지난 6일 만기도래하는 GM대우의 대출금 1조1262억원의 만기를 오는 12월 8일로 1개월 연장했다. 올해 들어 7번째 만기연장이다.
산은은 대출금 만기 연장을 조건으로 GM대우에서 개발한 차량에 대한 기술사용권을 보장하라고 GM 본사에 요구하고 있다. GM대우의 장기적 독자생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산은 측은 전체적인 협상 방향은 이미 틀이 잡혔지만, 세부적인 문제 협상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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