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8일부터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검사 일정에 따라 8일부터 12일까지 사전검사가 진행되고 본검사는 22일부터 약 4주간이다.
이번 종합검사에는 금감원 조사역 30여명 안팎이 투입될 예정인데 금감원은 현장 검사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금융회사 검사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검사반장은 주요 검사 진행상황을 의무적으로 서면 보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검사반이 피감 금융기관의 법규 위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질문서를 보내고 답변서를 받을 때도 서류번호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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