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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불투명성 해소...원자재주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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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5일 일본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차 양적완화 발표와 유럽의 금리 동결에 이어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로 불투명성이 해소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55지수는 전일대비 2.9% 상승한 9625.99로, 토픽스지수는 2.3% 오른 834.9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BOJ는 11월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0~0.1%로 동결했으며 35조엔의 대출프로그램 및 자산 매입 규모도 현 상태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발표한 5조엔 규모의 추가 유동성 공급 방안의 세부사항을 마무리 지으며 신용등급 'AA' 이상의 부동산투자신탁펀드와 닛케이225지수 및 토픽스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원재자주가 강세를 보였다. 연준의 양적완화로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시중 유동성이 상품 등 고위험 자산으로 유입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 최대의 원자재 무역업체인 미쓰비시상사가 3% 올랐다. 일본 최대의 정유 및 구리생산업체인 JX홀딩스는 2.7% 올랐다.
닛산자동차와 스미토모중공업은 실적 전망을 상향하면서 각각 6.0%와 5.9% 상승했다.

세키구치 겐지 미쓰비시UFJ자산운용 매니저는 "연준이 시장에 디플레이션을 막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이며 시장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면서 "달러 약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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