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관련 통상장관 회의 8~9일 개최
우리나라와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양국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론 커크(Ron Kirk)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협의를 위한 통상장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김 본부장과 론 커크 대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FTA 쟁점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회담들은 양국이 G20 서울 정상회의 이전에 쟁점을 타결하기로 합의한 이후의 만남들이어서 이번 서울 회의가 사실상 쟁점 협상의 마무리 단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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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최석영 FTA 교섭대표는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와 지난 4일부터 이틀에 걸쳐 외교부 청사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있다. 실무협의에서는 협상의 쟁점인 자동차와 쇠고기 부문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FTA에 관해 "수석대표급에서 협의가 진행 중이며 논의가 되면 통상장관간에 협의가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이 G20까지 서로 협의할 사안이 있으면 마무리하자는 의지를 갖고 있고 우리도 가급적 그때까지는 마무리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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