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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학군 찾는 학부모… ‘송도’로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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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화 아파트’ 송도 캐슬&해모로… 중소형으로 승부

송도 캐슬&해모로’ 투시도 / 롯데건설

송도 캐슬&해모로’ 투시도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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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송도 캐슬&해모로’가 명품 교육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전부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국내 최대 규모의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의 개교가 이어지며 명품 학군을 찾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소형 가구가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70%를 차지하고 있는 점도 호재다. 현재 송도 국제도시 내에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학명문 줄줄이 개교

지난 9월 개교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미국 LA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사학 명문 채드윅스쿨에 의해 운영된다. 특히 채드윅스쿨은 졸업생들 중 아이비리그에 11%, 미국 10대 명문대학에 20%가 입학할 정도로 높은 교육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명문 사학 분교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교에 쏠린 관심을 입증하듯 얼마 전 열린 입학 설명회에는 학부모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기도 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도 롯데캐슬&해모로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고 있다. 지난 3월 기숙사 등 8개동이 부분 준공했으며 2012년까지 건물 10개동, 2013년 이후에는 5개동이 추가돼 대학 캠퍼스의 모습이 갖춰진다.

이밖에 ‘뉴욕 주립대’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등 해외 명문대학들이 유치될 예정이다.

◇중소형 품귀현상에 ‘단비’

채드윅 국제학교와 연세대 국제캠퍼스의 부분 개교 이후 송도국제도시 내의 전셋값은 중소형 평형(85㎡ 이하)을 중심으로 한달 사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한 포스코건설, 벽산건설 등 송도로 본사를 이전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전셋값과 매매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향후 입주예정인 전체 9478가구 중 중소형 가구는 13.8%에 해당하는 1308가구에 불과해 중소형평형의 품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수요도 예상된다. 송도 캐슬&해모로가 들어서는 단지 바로 옆으로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세브란스 국제병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대학교 및 병원의 고수익 종사자들이 그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 캐슬&해모로는 공급물량 70%를 중소형 평형으로 선보인다. 지하 1층, 지상 24~40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형 1008가구 ▲111㎡형 108가구 ▲123㎡형 204가구 ▲139㎡형 113가구 ▲펜트하우스 153㎡형 4가구 ▲164㎡형 2가구 등 총 1439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 타운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제 3경인고속도로가 지난 5월에 개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일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서 개관한다. 문의:(032-859-9700)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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