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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추가 상승, 삼두마차가 이끈다 <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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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4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추가양적정책 발표 이후 글로벌 유동성 확대 지속 및 미 경기모멘텀 강화, 글로벌 위험지표 개선이라는 삼두마차가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달러약세로 대변되는 글로벌 확장은 국제상품가격 상승의 수혜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한편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조언이다.
또 미 경기모멘텀 강화는 IT업종에 대한 관심제고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종금증권은 5일 미 FOMC의 추가양적 정책 실행 방법 및 규모가 발표된 가운데 향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치열한 유동성 확장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으로 달러 유동성확대 구조가 확고해질 수 있어 외국인투자가의 신흥국 금융시장에 대한 베팅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영국, 유럽, 일본 중앙은행 등도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된 유동성을 유지하거나 추가적인 방안을 강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글로벌 유동성을 위험자산으로 움직이는 것은 경기와 위험지표의 개선이라며 펀더멘탈과 심리를 반영하는 경기와 위험지표의 개선이 추가된다면 선호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은 기대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증권은 미리 고점을 속단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과 연중고점 갱신 등으로 심리적으로는 부담을 느낄수도 있다"며 "그러나 유동성 확대 지속, 미 경기모멘텀 강화, 글로벌 위험지표 개선이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투자전략으로는 우선 달러약세로 대변되는 글로벌 유동성확장은 국제 상품가격 상승의 수혜업종(정유, 비철금속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평가했다. 또 원화강세와 금리인상 기대조합이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할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경기 모멘텀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선진국 경기에 민감한 IT업종에 대한 관심제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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