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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없는 FOMC로 불확실성 해소, 이제 고민은 종목 선택 <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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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양증권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0결과 큰 이변이 없어 파급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책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단기급등 부담을 제외하면 방향성 신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 임동락 애널리스트는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 컨센서스 범위와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에서 결정됨에 따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미 상당기간 기대와 우려가 충분히 이슈화됐다는 점에서 FOMC이벤트는 정책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이번 추가 양적완화 결정으로 달러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달러화 투자자산 중 일부 이탈을 통해 이머징마켓으로 유입을 촉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역시 해외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원화강세 압력은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화강세 전망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이유이며 외국인 매수는 국내 증시 상승흐름을 유지하는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단기급등 부담 및 여타 국가들의 통화정책 대응 수위에 대한 리스크정도를 제외하면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고민은 결국 종목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 수혜와 함께 환율전망에 입각할 경우 원화강세 지속으로 부각될 수 있는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며 "또한 최근 주요국 제조업지수의 예상밖 개선과 해당업종의 수출증가율이 양호해 주도주인 자동차는 물론 장기간 소외된 IT업종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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