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단기급등 부담을 제외하면 방향성 신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미 상당기간 기대와 우려가 충분히 이슈화됐다는 점에서 FOMC이벤트는 정책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이번 추가 양적완화 결정으로 달러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달러화 투자자산 중 일부 이탈을 통해 이머징마켓으로 유입을 촉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단기급등 부담 및 여타 국가들의 통화정책 대응 수위에 대한 리스크정도를 제외하면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고민은 결국 종목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 수혜와 함께 환율전망에 입각할 경우 원화강세 지속으로 부각될 수 있는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며 "또한 최근 주요국 제조업지수의 예상밖 개선과 해당업종의 수출증가율이 양호해 주도주인 자동차는 물론 장기간 소외된 IT업종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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