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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경마 전자카드 '마이카드(馬e카드)'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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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경마 전자카드 '마이카드(馬e카드)'를 지난달 말부터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다.

'마이카드(馬e카드)'는 한국마사회가 시범 도입하는 전자카드 브랜드이며 전용공간에서 별도 발매기를 이용해 발매 및 환급이 이뤄지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마이카드(馬e카드)' 회원에 가입하면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편리하게 전용공간에서 베팅을 즐길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1%), 마권구매 및 입출금 내역 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자기한도 설정 기능이 있어 고객이 자신의 베팅액 한도를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해 과도한 베팅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마이카드(馬e카드)'는 실명과 비실명카드를 같이 운영해 고객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회원실 남단(6층, 168석), 영등포 지점(9층, 202석), 중랑지점(5층, 224석)에 전용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카드(馬e카드)' 회원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은행계좌번호, 신분증, 회원신청서를 지참하고 전자카드 전용실 창구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마사회 내 가입 계좌는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기존 한국마사회의 계좌회원이 '마이카드(馬e카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계좌회원을 탈퇴 한 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1년간 전자카드 시범 운영을 한 후 운영실적, 고객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확대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 경마 전자카드 '마이카드(馬e카드)'

▲ 경마 전자카드 '마이카드(馬e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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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질서문란 단속 강화

KRA 한국마사회는 올 연말까지 선진 경마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및 청결을 목표로 '작은 배려, 큰 즐거움'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그 동안 장내 질서와 청결유지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방문객들 사이에 질서의식이 세워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캠페인은 솔선수범 형식으로 경마공원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만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로하스(LOHAS) 풍토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마사회는 흡연과 자리선정, 음주자, 근무자 폭언(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기준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서울경마공원 경마전문가 강좌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1층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11월 경마전문가 강좌 일정이 발표됐다. 오는 7일에는 이영찬 KRA 유캔센터 강사의 '경마, 건전하게 즐기기', 14일엔 석영일 전 KRA 심판처장의 '경마팬과의 대화-경마를 어떻게 즐길 것인가?' 강좌가 진행된다.

또 21일엔 이준영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의 '경마이해와 경마서비스 이용실상', 28일엔 정태일 KRA 사설경마단속팀장의 '사설경마 제보 요령과 신고포상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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