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이상 서비스업 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조심하세요
산업안전보건공단 '고령근로자의 근골격질환예방' 매뉴얼 배포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청소와 경비, 조리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55세 이상 고령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매뉴얼이 나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고령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작업수칙' 매뉴얼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2009년도 기준 산업현장의 5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8.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46%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업종은 타업종보다 고령근로자 취업비율이 높은데다, 근골격계질환도 대폭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라는 게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설명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서비스업종 근골격계질환자는 전체 산업의 55.2%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면서 고령근로자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려면 각 사업장에서 고령근로자를 신체적, 생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업무에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작업배치 시 연속적인 작업보다는 힘든 일과 덜 힘든 일을 번갈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육체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덧붙였다.
김정현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산업의학전문의는 “고령근로자의 숙련된 기술력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당사자는 물론 기업 차원에서도 고령근로자의 건강보호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려는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현장 기술지원 및 교육강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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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교육 및 기술자료는 노동부(www.moel.go.kr)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www.kosha.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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