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 뉴욕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FOMC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조심스런 포지션플레이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3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 약세 기조를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FOMC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110원에 대한 지지력이 수차례 확인된바 있고 당국의 환시 개입 경계감도 높은 상황에서 1110원에 대한 하향 테스트가 이뤄지겠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NDF 역외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스와프포인트 1.60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13.60원보다 1.95원 내렸다.

대구은행 이벤트를 앞두고 여전히 시장은 혼조를 보이는 모습이나 달러원 하락 분위기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FOMC 미팅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이슈이지만 결국에는 달러 약세를 용인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원 역시 조심스럽게 움직이겠지만 역외 및 수출업체들 반응 역시 레벨이 오르면 매도하겠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5원~1115원.


우리은행 금일 환율은 간밤 역외환율 하락과 유로화 강세 및 뉴욕증시 상승을 반영해 하락 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준의 양적완화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110원 선 부근에서 당국의 환율 방어의지가 드러나고 있고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FOMC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7원~1117원.


산업은행 이번 주 들어 10월 무역수지 흑자 증가, 호주 기준금리 인상을 모멘텀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러간 환율은 금일 오후 윤곽이 드러나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일본 휴장 등 요인이 글로벌 달레 약세로 이어질 경우 다시 한번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110원 레벨에 대한 부담감 및 경계감과 외부 변수 등으로 인해 낙폭은 제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FOMC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결국 110원대 초반의 좁은 박스권에 갇힌 레이지장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0원~1116원.


신한은행 미국 연준의 FOMC회의를 앞두고 다소간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미 증시의 추가 상승과 이에 따른 달러하락 압력 지속 등으로 금일도 달러/원은 전 저점을 하향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지속될 전망이다. 정책당국이 꾸준히 시장방어에 나서고는 있으나 과거와 같이 수준 높이기 개입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금월 금통위의 금리인상 기대감까지 겹쳐지면서 금일도 달러/원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정책당국이 꾸준히 시장방어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장중 외환시장 규제 관련 돌발 뉴스 등이 나타난다면 일시적인 반등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5원~1115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치뤄진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각 내일 새벽 발표된 FOMC 결과에 시장은 초점을 맞출 듯 하다. 이벤트 결과를 앞두고 미 달러가 하락 압력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무역흑자 기조와 금리인상 기대 등 대내외 변수들로 달러/원 환율도 1110원에 대한 하향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다만 이벤트에 대한 부담과 당국의 지속된 스무딩, 자본 통제에 대한 경계 등이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듯 하다. 금일은 10월 저점인 1110원에 대한 하향 테스트 예상되나 글로벌 황신 움직임과 당국 동향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8원~11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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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지난 밤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하며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 속에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그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금리 인상 재료는 전일 우리 환시에서 선반영된 바 있고, FOMC를 목적에 앞둔 경계감, 개입 경계와 1110원 하향 이탈 실패 경험, 자본 유출입 규제 등이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한적인 1110원 하향 이탈 테스트 속에 증시 및 아시아 환시 달러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8원~1118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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