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공동주택 무료상담실' 오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3일부터 공동주택에 사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민간 전문가가 상담해주는 ‘공동주택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8월30일 발표한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후속 대책의 하나다.
공동주택 상담실에서는 공동주택운영과 관련해 이미 일관된 해석과 판례가 정립돼 있지만 동대표·입주민 등이 잘 모르는 부분인 법률·시설관리·주민갈등·공동체활성화 등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실시한다. 단 조정위원회처럼 별도 절차가 있는 하자분쟁, 소음분쟁, 리모델링, 재건축 등은 기존대로 해당기관에서 담당하며 상담에서 제외된다.
공동주택 상담과 관련해 법률관련 분야는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된 변호사가, 주택관리분야는 서울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추천된 주택관리사가, 공동체분야는 한국주거학회에서 추천된 교수 등 각 분야 총 100여명의 전문가가 상담을 담당한다. 실제 입주민들을 대표한 현직 입주자대표회장도 상담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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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 상담실을 통해 입주민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입주민간 분쟁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상담실은 서울시청 을지로청사 2동 1층에 마련되며 상담시간은 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법률 및 주택관리 분야는 매일 상담을 실시하고 공동체 분야는 매주 금요일만 실시하게 된다. 상담은 방문 및 전화(팩스),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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